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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 4월11일 (로이터) - 월가가 10일(현지시간) 기술주 주도로 상승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방준비제도의 3월 회의록에는 놀랄 만한 내용이 들어
뉴욕, 4월11일 (로이터) - 월가가 10일(현지시간) 기술주 주도로 상승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방준비제도의 3월 회의록에는 놀랄 만한 내용이 들어있지 않았다.
다우지수는 장 마감과 동시에 플러스권으로 올라섰다. 이날 3대지수는 향후 금리 인상 관련 인내심을 재확인한 연준 회의록 공개 후 별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웨드부시증권의 스티븐 마소카 부사장은 “연준 회의록은 시장 예상과 똑같았다”면서 “연준은 기존의 기대를 재확인시켜주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는 1년여 만에 가장 느린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델타항공을 필두로 어닝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순익은 2.5% 감소해 2016년 이후 첫 전년비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다우지수는 6.58포인트, 0.03% 오른 26,157.16, S&P500 10.01포인트, 0.35% 상승한 2,888.21, 나스닥지수는 54.97포인트, 0.69% 오른 7,964.24로 마감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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