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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 4월24일 (로이터)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23일(현지시간)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실적발표에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돼 랠리를 보이며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뉴욕, 4월24일 (로이터)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23일(현지시간)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실적발표에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돼 랠리를 보이며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이날 거래에서 S&P500지수는 지난해 말의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9월20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 종가를 넘어섰다. S&P500지수는 9월21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최고치 2,940.91에 0.3% 차로 다가섰다.
S&P500지수는 올들어 지금까지 도비시한 연방준비제도와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 1분기 어닝시즌의 순조로운 출발 등에 힘입어 17%가 상승했다.
체리레인인베스트먼트의 릭 메클러는 “S&P지수를 상승시킨 것 중 하나는 신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믿음이었다”면서 더 많은 실적 발표가 나오면서 장중 사상 최고치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우지수는 145.34포인트, 0.55% 상승한 26,656.39, S&P500지수는 25.71포인트, 0.88% 오른 2,933.68포인트, 나스닥지수는 105.56포인트, 1.32% 더한 8,120.82포인트로 마감됐다.
S&P500 기업들의 1분기 순익은 1.3% 감소해 2016년 이후 첫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4월 초부터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 트위터와 해즈브로가 각각 15.6%와 14.2% 급등했고, 코카콜라도 1.7% 올랐다. 록히드마틴도 실적 발표 후 5.7%가 상승했다.
반면 3분기 영업마진 감소를 기록한 프록터앤갬블은 2.6% 내려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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