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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지난주(11월 11~15일) 외국인은 카카오와 F&F를 집중 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 대
© Reuters.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지난주(11월 11~15일) 외국인은 카카오와 F&F를 집중 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외국인 투자자는 카카오를 739억원어치, F&F를 425억원어치 사들이며 카카오와 F&F를 순매수 1,2위에 올렸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으로 기업 고객 대상 수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사내독립기업(CIC)인 'AI랩'을 자회사로 독립시킨다.
금융투자업계는 카카오가 기업간 거래(B2B) 사업 전반에 힘을 싣는다는 소식과 2020년 예상되는 실적 성장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0년 카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1%와 93.6% 증가한 3조7000억원, 3786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 광고 매출액은 63% 성장이 예상되며 카카오뱅크는 자본금 확충 등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에 진출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바로증권 인수로 투자채널 가시화되며 수익창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F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매출 성장 기대감의 영향이 외국인 매수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F&F의 3분기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3%나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240억원보다 35% 많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F의 MLB, Discovery 등의 브랜드가 매출 성장과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MLB는 50%의 매출 성장을 기록중이고 채널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Discovery는 플리스 열품으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F&F의 주가는 PER(주가수익배율) 14배 수준”이라며 “여전한 저평가 상태로 2020년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신라젠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헬릭스미스와 메지온이 각각 3위(341억원) ,4위(189억원), 7위(155억원), 9위(123억원)에 오르며 바이오주 '사자'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주 기관투자자는 대형주 위주의 매수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를 2590억 사들이며 1위에 올렸고, KODEX200이 1300억원으로 2위, TIGER TOP10이 1056억원으로 3위, SK하이닉스가 808억으로 4위에 올랐다.
금융투자업계는 반도체 위주의 대형주 랠리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 시점과 속도가 빠르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지난 싸이클의 과도한 우려를 해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반도체 비중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천하며 실적 개선 시점이 빠른 대형주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야후재팬, 라인과의 깜짝 합병으로 주목을 받았던 네이버는 772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이 666억원으로 6위, KODEX 레버리지가 638억원으로 기관투자자 순매수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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