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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연준 레포 시장 안정 노력 실패로 결국 QE4 시행 가능성 - 크레디스위스 뉴욕, 12월11일 (로이터) - 연말 연준의 레포 시장 안정 노력이 충분하지 않아
© Reuters. 연준 레포 시장 안정 노력 실패로 결국 QE4 시행 가능성 - 크레디스위스
뉴욕, 12월11일 (로이터) - 연말 연준의 레포 시장 안정 노력이 충분하지 않아 국채 수익률 급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게 되면 연준이 4차 양적완화(QE)를 하게 될 것이라고 졸탄 포즈사르 크레디스위스 애널리스트가 9일자 보고서에서 경고했다.
레포 시장 금리는 지난 9월 중순 10%까지 급등해 연준 목표 금리인 2.25%를 넘어선 바 있다. 예상보다 큰 규모의 국채 정산과 법인세 지급이 유동성 부족을 초래한 영향이다.
월가 기업들과 트레이더들은 이달 중후반에도 비슷한 이유로 유동성 부족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일부 대형 은행들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고 자본준비금이 높아지는 것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레포 시장에서 대출을 줄일 수도 있다.
졸탄 포즈사르는 연준의 레포 운용을 통한 시장 안정 노력은 연말 유동성 부족을 막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우리가 말하는 자금 조달 스트레스가 맞다면 연준은 연말까지 Q4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10월 중순 매달 600억달러의 재정증권 매입을 시작했다. 연준 관리들은 이같은 만기가 짧은 재정증권 매입은 금융 위기 중의 채권매입과는 다른 '기술적 조치'라고 선을 그어왔지만 포즈사르는 연말 레포 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면 연준이 만기가 더 긴 국채로 매입 대상을 바꿔 좀더 전통적 방법의 양적완화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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