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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2021년 7월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전격 출격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 인터넷전문은행이 될 토스뱅크은 16일 ‘재수 끝에’ 금융위원회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했다.
2021년 7월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전격 출격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 인터넷전문은행이 될 토스뱅크은 16일 ‘재수 끝에’ 금융위원회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했다. 따라서, 토스뱅크는 조만간 공식 준비법인을 설립하고 본 인가를 위한 인력 구성 및 물적 설비 구축 등 준비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금융당국 측은 “최대주주의 혁신역량과 금융혁신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사업 계획의 혁신성, 포용성,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준비상태가 비교적 충실해 인터넷전문은행에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적격으로 판단했다”라며 예비인가 승인 배경을 밝혔다.
토스뱅크는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 금융 소외 계층(underbanked)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전통 금융권에서 소외되어 온 중신용 개인 고객 및 소상공인(SOHO) 고객에 집중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광범위한 금융 데이터 활용 경험, 혁신 상품 출시 경험, 압도적 사용자 경험 설계, 혁신적 조직 구성을 소개하고, 금융거래 이력 부족자에 대한 중금리 대출, 사회 초년생을 위한 월급 과도기 대출, 신용카드 미소지자를 위한 할부 서비스, 자동저축 및 개인성 예금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스뱅크는 시중은행보다 금리 등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기존에 토스가 실시한 지급결제나 보험추천 등의 여러 금융 서비스처럼 고객 수요에 맞춘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핀테크 기업으로서 ICT와의 융합을 통해 비용절감 및 혁신금융서비스를 출시하고, 해외 진출은 KEB하나은행 등 기존 금융사들과의 연합으로 시도한다는 계획을 다졌다. 비;록 아직 자금 조달이라는 넘어야할 산이 있지만, 토스뱅크는 “토스뱅크에 대한 성원과 응원에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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