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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달러/원 전망)-1150원대 바닥 다지기 서울, 1월3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3일 제한적인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우호적인 시장
© Reuters. (달러/원 전망)-1150원대 바닥 다지기
서울, 1월3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3일 제한적인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우호적인 시장 여건이 마련됐지만 새해 첫 거래일 달러/원 환율은 이에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무역합의 낙관론, 중국 지준율 인하 조치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 한국 수출 회복 조짐 등 국내외적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이 돋보였지만 달러/원 환율은 오히려 반등했다.
코스피가 중국 증시와 달리 부진한 흐름을 보인 데다, 수급마저 저가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면서 시장 호재를 비껴간 탓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시장심리는 큰 변화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달러/위안(CNH)은 7위안을 밑돌며 상방경직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뉴욕 외환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6개월래 최저 수준에서 반등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달러/원 환율은 보폭을 줄인 채 제한적인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원 1150원대에 대한 저점 인식이 유효한 상황에서 결제수요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전날처럼 하방경직적인 흐름이 재차 확인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원화 강세 쪽으로 기울어진 심리를 뒷받침할 수급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에서 바닥 인식만 더욱 강해질 수도 있다.
그렇다 보니 6개월 전처럼 환율이 1150원대를 제대로 하향돌파하지 못할 경우 1150-1170원 레인지가 고착화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출발에 나섰던 국내 주식시장 흐름에 주목하면서 이날 환율은 수급 여건을 기웃거리며 조심스럽게 등락할 전망이다.
아직은 환율이 새로운 레벨을 저울질할 타이밍은 아닌 듯 하다. 보폭을 줄인 채 새로운 모멘텀을 기다려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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