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한국은행은 2일 사상 처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5조2500억원을 시중에 후는 '한국판 양적완화'를 시작하였다.
한국은행은 2일 사상 처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5조2500억원을 시중에 후는 '한국판 양적완화'를 시작하였다. 즉, 한은이 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을 RP하여 무제한 사들여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는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시행하지 않았던 조치이다.
한은은 이날 금리 연 0.78%로 모집한 91일물 응찰액 5조2500억원을 모두 낙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33개 RP대상 기관 중 증권사를 중심으로 15개 안팎의 기관이 모두 응찰에 참여하였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응찰액은 채권시장안정기금펀드(채안펀드) 첫 시작 규모가 3조원인 것과 비교해 예상보다 컸다"며 "그만큼 자금 수요가 크다는 의미인데, 다음 주 화요일 예정된 다음 입찰 결과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RP매입 금리 상한선은 기준금리 연 0.75%에 0.1%p(포인트)를 더한 0.85%로 설정했다. 모집금리는 입찰 때마다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한은은 RP매입 모집금리같은 경우 91일물 통안증권 민평3사 수익률, 최종호가 수익률, 직전 RP매입 평균금리, 증권사 RP조달금리 등 제반 수익률을 다방면에 걸쳐 고민해 결정했으며, 모집금리를 기준금리 보다 낮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장여부에 관한 한은의 입장은 7월 이후에는 그동안의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