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마감)-유가 하락에 상승폭 모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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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4월08일 (로이터)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

로나19) 발병 집중 지역에서 사망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장 초반

상승했던 월가가 7일(현지시간) 장 후반 유가가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는 미국 보건 당국이 최근 예측보다 더 적은 수의 미

국인이 사망할 수 있다고 말한 후 전날에 이어 상승폭을 더할 것으로

예상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미국 내 코로나19 입원자

수가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웰스파고의 스콧 렌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이 코로나19 관

련해 긍정적인 소식의 힌트를 보고있다. 우리는 연준과 많은 경기 부

양 재정 부양책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의 적극적인 부양책이 장 대부분 위험선호 심리를 부

양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에너지와 재료 부문은 부문 내 가장 좋은 실

적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 원유 선물이 공급과잉과 주요 감산국들의 빠른 감산

합의 기대감 축소로 9% 이상 하락폭이 심화되면서 장 후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투자자들은 또 향후 몇 주 동안 발표될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악화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26.13포인트, 0.12% 하락한 22,653.86, S&P500지수는

4.27포인트, 0.16% 내린 2,659.41포인트, 나스닥지수는 25.98포인트

, 0.33% 빠진 7,887.26포인트로 마감됐다.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0년

중

유로존 우 +61.70 (+2.21%) 2,857.67 -23.70%

량주

유로스톡스 +6.87 (+2.26%) 310.54 -23.12%

유럽 스톡 +6.03 (+1.88%) 326.61 -21.46%

스600

프랑스 CAC +92.13 (+2.12%) 4,438.27 -25.76%

40

영국 FTSE1 +122.06 (+2.19%) 5,704.45 -24.37%

00

독일 DAX +281.53 (+2.79%) 10,356.70 -21.83%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