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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4월13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택 대기령과 기업 폐쇄 등은 글로벌 경제에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산유국
© Reuters.
4월13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택 대기령과 기업 폐쇄 등은 글로벌 경제에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산유국들의 기록적인 감산 합의로 주식시장이 최근의 반등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가 이끄는 기타 산유국들(OPEC+)은 12일(현지시간) 글로벌 공급의 약 10%에 해당하는 사상 최대폭의 감산에 합의했다. 아시아 거래 초반 S&P500지수 선물은 일단 하락세고, 미국 원유 선물과 브렌트유는 보합권에서 등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후반 산유국들 간의 논의가 걸림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감산 합의는 장기적으로 유가와 주식시장을 떠받칠 수 있다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하고 있다.
체리레인 인베스트먼트의 릭 메클러 파트너는 “경제가 재정 및 통화정책 덕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감산 합의를 또 하나의 안정 신호로 해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에 따른 수요 우려로 급락했다. 미국 원유 선물은 지난 10일 연초 대비 62.7% 하락한 22.76달러에 거래됐고, S&P500 에너지업종지수는 올들어 43% 가량 빠졌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그러나 합의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경계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12% 상승해 1974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유가든 주식시장이든 랠리의 정도가 코로나19 관련 셧다운으로 제한될 것으로 많은 이들이 믿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인해 연료 수요가 급감했고, 유가가 하락해 산유국들과 미국 셰일유 산업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
스파르탄 캐피탈 시큐리티즈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제가 몇 달 더 폐쇄된다면 “사람들이 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일 970만배럴 감산은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더 큰 폭의 감산 전망은 환영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감산 합의가 유가를 지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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