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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수요일(2일) S&P 500는 상승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호실적 발표로 기술주의 지속적 반등이 탄력을 받았다. S
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수요일(2일) S&P 500는 상승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호실적 발표로 기술주의 지속적 반등이 탄력을 받았다.
S&P 500 지수는 1% 상승, 다우존스 지수는 0.6%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 역시 0.5% 올랐다.
알파벳(NASDAQ:GOOGL) 주가는 8% 이상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2조 달러에 근접했다. 알파벳의 이번 분기 실적은 광고 부문 강세에 힘입어 월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웨드부시(Wedbush)는 투자 메모에서 “검색 부문이 점점 중요해지고 또 강력해지고 있으며 유튜브 및 클라우드는 장기적으로 보면 아주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알파벳 목표주가를 기존 3,530달러에서 3,8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스(NASDAQ:FB)의 주가도 1% 이상 올랐다. 알파벳의 강력한 광고 부문 성장은 폐장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소셜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 실적에 대한 지표 역할을 했다. 퀄컴(NASDAQ:QCOM) 및 스포티파이(NYSE:SPOT)도 폐장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방침 변경이 구글보다는 페이스북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구글은 웹 검색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 덕분에 그 영향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반도체주 상승도 전반적인 기술 섹터 상승을 지지했다. AMD(NASDAQ:AMD)는 호실적을 발표했고 실적 전망 역시 월가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임의소비재 섹터는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엣시(NASDAQ:ETSY) 주가는 9% 하락했고, 이베이(NASDAQ:EBAY) 및 테슬라(NASDAQ:TSLA)도 약세를 보였다.
에너지 섹터 역시 유가가 전장의 고점에서 물러나면서 소폭 하락했다. 주요 산유국들은 3월에도 일일 40만 배럴 증산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메가캡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로 시장은 다시 기업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특히 고용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반영한 최근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1월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는 30만 1천 건 감소로 깜짝 하락했다. 12월 실적은 기존 80만 7천 건 증가에서 77만 6천 건 증가로 하향 조정되었다.
미국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저가 매수세가 시작되면서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웰스파고는 “올해 시장이 균형을 찾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완화, 고용시장 개선 및 탄탄한 기업 수익 성장을 기대한다”며 “증시 조정 시기에 진입하여 매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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