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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비디오 게임 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액티비전)의 지분 9.5%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30일(현지시각) CNBC 등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자신이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비디오 게임 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액티비전)의 지분 9.5%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핏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인수가 성사될 것으로 베팅하고 차익 거래를 위해 이 회사 지분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액티비전을 687억달러(약 86조7681억원)에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액티비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29일 종가는 인수 제안가보다 크게 낮은 주당 75달러대다. 버핏은 주가 하락을 틈타 액티비전의 주식을 더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버핏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인수를 발표한 뒤에도 주가가 MS의 제안가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주식을 더 매입하고 있다”며 “버크셔 해서웨이가 (액티비전 지분이) 10%를 넘어서면 이를 (증권 당국에) 신고할 것”이라며 “인수 거래가 성사되면 우리는 돈을 좀 벌 것이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나”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까지 액티비전 주식 매수를 완료할 생각이지만 독점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의 2022년 1분기 순이익은 54억달러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순익 117억 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크게 감소, 시장 예상치 60억달러도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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