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장 움직일 이슈: FOMC 금리인상 폭, 미국 천연가스 가격, 화이자 실적, 바이든의 방산업체 지원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5일(현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미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통계를 발표한다.

4일 오후 4시 현재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세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선물은 전날보다 0.11% 상승한 3만3166.7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선물은 0.21% 오른 4184.1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나스닥 100 선물은 0.32% 오른 1만3131.1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06% 상승하며 배럴당 104.50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1.88% 상승하며 106.94달러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FOMC 회의를 5일 마치고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금리인상 폭에 대해서는 0.50% 포인트 이상인 빅 스텝을 넘어서 0.75% 포인트 이상의 자이언트 스텝까지 거론되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5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의) 0.5% 포인트 인상안이 안건으로 올라갈 거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산 천연가스 가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급등했다.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를 곧 취할 것으로 보이면서 천연가스 수요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천연가스 가격 주요 지표인 헨리허브 천연가스 6월물 가격은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인 장중 100만BTU당 8.169달러까지 급등했다. 다. 헨리허브 천연가스 선물은 전장보다 6.4% 상승한 7.95달러로 마감했다.

화이자가 막대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화이자 (NYSE:PFE)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급등한 257억달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한 7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1.6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급증했다.

화이자 백신 직접판매 매출이 132억달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직접판매가 15억달러였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항공기 및 방산제품 회사인 록히드 마틴 (NYSE:LMT)의 앨라배마주 공장을 방문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30억달러 이상의 안보 원조를 제공했다”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계속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추가 예산 집행을 재촉했다.

록히드마틴의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에서 많이 사용된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을 생산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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