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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마트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내려 잡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이마트는 전거래일대비 7500원(5.91%)
이마트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내려 잡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이마트는 전거래일대비 7500원(5.91%) 떨어진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마트가 종가 기준 11만원대로 밀려난 것은 2020년 8월25일(11만9500원) 이후 1년6개월여 만이다.
이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한 7조원, 영업이익은 72.1%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치다.
증권사들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KB증권(20만원→16만원) 한국투자증권(22만원→17만5000원) 미래에셋증권(22만5000원→18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21만원→17만원), 다올투자증권(20만원→16만원) 신한금융투자(19만5000원→16만원) NH투자증권(22만원→17만원) 등이 하향 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1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7조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 줄어든 34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248억원)보다 72%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이커머스 사업의 경우 올해 SSG닷컴은 영업적자 1307억원, G마켓은 영업적자 738억원을 각각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본업인 할인점 사업의 성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민정 미래에셋 연구원은 “이마트의 외형 성장 추세는 변함이 없고 별도 사업의 감익은 오프라인 회복 시 만회가 가능하다”며 “유통사업의 경쟁력은 이마트 점포 리뉴얼과 트레이더스 추가 출점을 통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사업 역시 2분기 신세계그룹과의 PMI(인수합병 후 통합) 이후 실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주요 추진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고, 2분기는 1분기 대비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자회사들의 실적은 회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타벅스의 부진은 일시적일 전망이며, 음식료 사업자와 같이 원가 안정화 시 가격 인상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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