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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증시가 은행들의 실적 개선 기대와 미국의 대중 관세 완화 가능성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8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8.34포인트(1.98%) 상승한 3만188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39포인트(1.86%) 오른 3973.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180.66포인트(1.59%) 뛴 1만1535.27을 기록했다.
그동안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부진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기업들의 비용 증가, 소비 위축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주까지 7주 연속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8주 연속 하락해 1923년 이후 최장기간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은 JP모건이 은행주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JP모건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올해 은행주들의 순이자이익(NII) 전망치는 지난 1월 예상보다 10% 높였다.
종목별로 금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JP모건은 6% 넘게 올랐고, 골드만삭스 주가도 3% 이상 뛰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시티그룹이 6% 급등, 웰스파고도 5% 이상 상승했다. KBW 은행주 지수도 6% 올랐다.
다만 전문가들은 3대 지수가 이날 반등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한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경고다.
미션스퀘어 리타이어먼트의 웨인 위커 최고투자책임자는 “지금까지 많은 주식이 하락했기 때문에 (이날 반등이) 놀랍지 않다”면서도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단기적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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