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2.0 상장 후 변동성 극심, 비트코인 2.04% 상승한 2만9263달러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30일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 가격은 24시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 암호화폐 지수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04% 상승하고, 7일간은 2.17% 내린 2만926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2.68% 상승하고 7일간 10.37% 내린 1839.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폭락 사태를 일으킨 암호화폐 테라 2.0이 해외 거래소에 상장됐다. 테라폼랩스는 지난 28일 테라 2.0 첫 블록이 생성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테라는 상장 직후 거래가격이 60배 이상 상승했다가 80% 폭락하는 등 가격변동성이 극심해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한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업계 전문가 등의 우려에도 테라 2.0을 가동하면서 암호화폐 루나는 ‘루나클래식(LUNC)’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발행된 루나의 70%가 기존 루나 및 테라USD(UST) 보유자들에게 배포됐다.

BNB는 24시간 동안 1.84% 오르고 7일간은 3.64% 하락한 309.59달러에, 리플은 지난 24시간 동안 2.13% 상승하고 7일간 7.55% 내린 0.3940달러에 거래중이다.

카르다노는 24시간 동안 6.58% 오르고 7일간 9.38% 하락한 0.49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10위권 밖에서는 폴카닷이 24시간 동안 6.46% 상승하고 7일간 0.18% 오른 10.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동안 2.37% 상승하고 7일간 3.35% 내린 0.08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발란체는 24시간 동안 8.78% 상승하고, 7일간 16.12% 내린 26.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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