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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카카오가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규제 완화시 최대 수혜주로 꼽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300원(1.53%) 하락한 8만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카카오가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규제 완화시 최대 수혜주로 꼽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장 마감을 앞두고 메타플랫폼을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가 상승세를 반납하면서 국내증시에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 전일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13%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동종기업(peer)의 주가 하락에 따라 포털 및 카카오톡 가치 산정에 적용하던 밸류에이션을 하향 조정했으며 주요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에서 플랫폼 규제가 완화될 경우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윤석열 정부의 플랫폼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이 자율규제이며 핀테크와 모빌리티 등 자회사들이 BM을 다변화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핵심 사업부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플랫폼 규제가 전반적으로 완화될 경우 국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카카오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며 “최근 밸류에이션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해 하락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카카오 (KS:035720)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요소로는 자회사의 성장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예전에는 자회사들의 유저 지표 성장 혹은 거래액 성장과 이에 기반한 가치 재평가가 중요한 투자 포인트였다면 이제는 모든 사업부들이 의미 있는 매출을 창출하는 시기가 도래했고 수익성 또한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즉 이제부터는 자회사들의 성장이 카카오 전체 영업이익에 얼만큼 기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8326억원으로 예상했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톡비즈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리오프닝에 따른 모빌리티 수요, 스토리 부문 래디쉬·타파스 통합에 따른 시너지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톡비즈 매출은 올해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조원, 톡비즈 광고 매출이 1조1000억원으로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보드 둔화에도 메시지 광고 45%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픽코마는 올해 거래대금이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1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일본서 웹버전 서비스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프랑스 진출도 현지 퍼블리셔들과 협업해 일본 만화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텐츠 사업 매출은 올해 3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해 플랫폼 부문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높은 콘텐츠 정산비, 마케팅비로 이익개선 쉽지 않으나 게임즈의 높은 이익 기여도, 모빌리티 등 각 사업부 흑자 전환으로 전사 OPM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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