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한국조선해양이 LNG선 수주 계약 취소 공시에도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계약 취소가 호재가 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
한국조선해양이 LNG선 수주 계약 취소 공시에도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계약 취소가 호재가 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1900원(2.13%) 상승한 9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일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2월8일 아프리카 선사와 체결한 5347억원 규모의 LNG선 2척의 공사 수주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선주측이 1차 선수금을 지급기한내에 지급하지 못하여 계약상의 채무불이행 규정을 근거로 계약이 해지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취소 다음날 아시아 선사와 LNG선 2척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724억원이다.
증권가에서는 계약 취소가 오히려 호재라고 보고 있다. 신조선가가 3% 높거나 마진이 3%포인트 개선된 물량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정상적인 백로그 길이에서는 또는 불황기에는 계약 취소는 급하게 싸게 슬롯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거나 때로는 슬롯을 비우고 지나가야 하는 악재로 작용한다”며 “그러나 작금의 LNG선 발주 강세에서는 리세일이 원활할 것이며 더구나 최근 그리스 TMS 카디프(Cardiff)가 2억3000만달러에 투기발주를 하는 등 신조선가 상승세가 가팔라 더 비싼 선가에 계약 갱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부터 LNG선과 컨테이너선으로 달려온 초강세의 업황과 신조선가 상승세는 LNG선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컨테이너선도 기대 이상”이라며 “결국 올해도 잔고는 늘고 신조선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카타르 본 계약이 체결될 경우 한국 BIG3의 LNG선 백로그는 2026년까지도 완판이어서 향후 LNG선 신조선가는 2000년대의 고점 2억5000만달러도 돌파할 기세이며 향후 신조선가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니S에서 읽기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