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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신한금융투자가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하면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1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매각가격은 6395억원이며 이달 말까지 매
신한금융투자가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하면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1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매각가격은 6395억원이며 이달 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신한금융투자가 매각 후 현 사옥을 그대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환경과 부동산 규제 동향, 여의도업무지구(YBD) 수요/공급 전망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995년 6월 준공된 현 사옥(당시 쌍용타워)을 계속 보유하다가 27년 만에 매각하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은 전액 영업용 자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연결 자기자본은 5조164억원이다. 매각 차익을 반영하면 신한금융투자 연결 자기자본은 5조원 중반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으로 늘어난 자본을 통해 IB(기업금융)는 물론 리테일, WM(자산관리), 디지털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도 가능해졌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속적 성장을 위한 자본활용방안, 제도, 업무방식 등 회사 내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짚어보는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옥매각도 이러한 혁신 가운데 하나이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버팀목을 확보하고 과감히 신성장동력에도 투자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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