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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국내 최고 수준의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을 보유한 대성하이텍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IPO(기업공개)를 위한 IR(기업설명회)을 재개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성하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성하이텍은 금융감독원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정 요구에 따른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를 위한 IR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국내 최고 수준의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을 보유한 대성하이텍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IPO(기업공개)를 위한 IR(기업설명회)을 재개한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IR이 2주 정도 연기되면서 조금 아쉬운 측면은 있으나 해외 고객과의 굵직한 프로젝트도 점점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고 이와 관련 IR재개 시점에 투자자들에게 대성하이텍의 성장성을 더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성하이텍은 정밀 부품 사업과 완성기 사업(스위스턴 자동선반 & 컴팩트 머시닝센터)을 동시에 영위하는 기업이다. 탁월한 초정밀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8000여 종의 초정밀 부품을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에 제공할 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2차전지장비 부품, 해외 방산부품, 폴더블폰 힌지부품, 전기차 및 수소차 부품 등 수익성이 높은 각종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방 산업을 확대해 나가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102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대비 약 33% 증가하며 사상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 대표는 “대성하이텍은 정밀기계 부품을 일본에 납품하던 회사에서 이례적으로 일본 유명 원도급 업체 '노무라 브이티씨(NOMURA VTC)'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왔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에도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IPO를 통해 대성하이텍의 탁월한 초정밀 가공 기술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정밀부품, 산업기계의 표준을 만들어 일본, 독일 등의 경쟁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성하이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332만주,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7400원~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46억~299억원 규모다. 오는 8월 4일~5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9일~10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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