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2차전지 재활용 전문 업체 성일하이텍이 28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모두 흥행을 거둔 성일하이텍을 두고 투자자들은 내심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후
2차전지 재활용 전문 업체 성일하이텍이 28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모두 흥행을 거둔 성일하이텍을 두고 투자자들은 내심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후 상한가)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의 코스닥 매매거래는 이날부터 개시된다. 시초가는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5만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
성일하이텍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207.07 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총 20조1431억원이 모여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올해 가장 많은 공모 자금을 유치했다.
성일하이텍은 이익 미실현기업 특례를 통해 상장에 나서는 만큼 일반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이 주어지는 점도 이점으로 꼽혔다. 풋백옵션은 주관사가 발행회사의 일반공모 참여자에게 손실 한도를 보증해주는 것으로 특정 가격으로 주관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12일 성일하이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인 2269.7 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5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성일하이텍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친환경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국내 유일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성일하이텍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 2020년 659억 원에서 지난해 123% 증가해 147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5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153% 늘었다.
회사는 현재 폐배터리를 수거하기 위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헝가리 등 해외 각국에서 전처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IPO로 확보한 자금은 습식 제3공장 신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기업가치를 더욱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S에서 읽기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