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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알파경제=김민수 기자] 은행들의 퇴직연금 유치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5대 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15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은행들의 퇴직연금 유치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5대 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15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신한은행의 적립금은 40조 4016억원으로 집계됐다.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개인IRP를 모두 합친 금액으로 전년 대비 5조 384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퇴직연금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이어 KB국민은행(36조 8265억원) 적립금이 가장 많았고 5대 은행 가운데 적립금 규모가 가장 작은 곳은 농협은행(20조 7488억원)이었다.
증가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잔액 33조 6987억원으로 1년 사이 6조 4349억원(23.6%) 늘어난 하나은행이 1위를 기록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2조 4000억원, 확정급여형(DB) 2조 1000억원, 확정기여형(DC) 1조 900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총적립금 1위였던 신한은행은 지난해 5조 3480억원 증가로 2위를 기록했고 농협은행(2조 7267억원), 기업은행(2조 6794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운용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곳 역시 하나은행이다. 원리금비보장형인 DC와 개인IRP 부문에서 4.08%, 3.66%의 수익을 냈다.
한편 1위 달성 은행들은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퇴직연금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한다.
신한은행은 1000만원 이상 퇴직금을 IRP에 입금하거나 연금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IRP 신규 가입자,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 IRP로 100만원 이상 계약 이전한 사람 중 총 2024명을 추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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