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개인 투자자와 전문투자자의 차이, 바로 '이것'!

외환 거래는 매우 전문적인 것 같지만, 진입 장벽이 낮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원화 투자를 예시로 '개인투자자'와 '전문투자자'의 투자 방식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외환거래의 핵심 논리는 강세 통화와 약세 통화의 조합에 있습니다.

거래 시장에는 수많은 통화쌍이 존재하지만, 외환거래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전략은 강세인 통화와 약세인 통화를 결합하는 것입니다. 이는 승률도 높고 매치가 쉬워 비교적 쉬운 거래 방식입니다.

원화를 예로 들자면,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경제 성장도 둔화되고, 한국은행이 고금리 정책에서 중립금리로 전환하는 사이클 속에서 원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달러나 엔화와 같은 강세인 통화를 찾아 거래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달러: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로 미국 인플레이션이 다시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되면서 달러 강세가 예상됩니다.
• 엔화: 일본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며, 일본 중앙은행이 저금리 정책에서 중립금리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원·달러 및 원·엔 통화쌍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투자자는 주순환에 주목합니다.

주순환이란?

주순환(Main Cycle)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주기를 의미합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통화정책의 전환 주기는 보통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립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은행 환전을 통해 외화 투자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은행은 스프레드가 크고 레버리지가 없어 짧은 주기의 거래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긴 주기의 기회에만 주목하면 됩니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주기를 관찰하는 방법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한국은행은 경제 성장, 고용, 인플레이션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통화정책을 조정하며, 이런 정부 정책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의 전환 시기를 지켜보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금리 인상 또는 금리 인하 이후에는 외화를 매매한 뒤, 한국은행이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하지 않을 시점에 다시 원래의 통화로 환전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금리 변화 추세]

전문투자자는 소순환을 주목합니다.

소순환(Minor Cycle)의 거래 주제는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데이터 기반 거래를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중요한 경제 데이터 확인하기

한 주가 시작되면 (예: 월요일), 경제 캘린더를 확인하여 이번 주에 발표될 중요한 경제 데이터를 찾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물가상승률(CPI), 고용 데이터, GDP(국내총생산) 등입니다.

데이터 예상치(전망치) 분석하기

해당 데이터의 예상치(시장의 전망치)와 이전의 실제치(전월치)를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CPI 예상치가 이전 수치보다 높다면, 시장은 물가 상승을 예측하며 이는 원화 강세를 표할 수 있습니다.

거래 전략 세우기

데이터의 전망에 따라 거래 전략을 세웁니다. 만약 원화 강세가 예상된다면, 원·달러 환율 하락(달러 약세)을 기대하며 달러 매도, 원화 매수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때 거래할 시점은 두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1.저항선 근처에서 하락세를 보일 때 → 매도

2.지지선을 하향 돌파할 때 → 추격 매도

포지션 보유 기간 결정

포지션 보유 기간은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데이터 발표 직전까지 보유하거나 환율이 다음 지지선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합니다.

[이전 지지선을 목표 구간으로 설정하고, 7시에 발표되기 전에 시장에서 빠져나갑니다.]

[12월 3일 0시에 미국의 경제 데이터가 발표된 후, 시장은 한국의 CPI 예상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률추세 (30분)]

외환 거래 시 유연하게 대응해햐 합니다.

외환 거래는 특정한 거래 방식이나 패턴에 국한되지 않으며, 시장의 변화에 맞춰 유연하고 다양한 거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장 이슈가 비교적 적을 때는 기술적 분석에 기반한 거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슈가 많은 경우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의 거래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뉴스 발표 시 실제 결과와 예상 간의 차이를 활용하는 차이 거래 방식도 유용합니다.

전문투자자 역시 은행을 통해 장기간의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외환 거래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여행이나 유학 등의 계획이 있다면, 미래의 환율 변동을 예측해 미리 환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외환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거래 규칙을 숙지하고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타인이 추천하는 외환 브로커를 사용할 경우에는 WikiFX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격과 신뢰도를 갖춘 브로커를 선택하면 자금 안전성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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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성명

본 기사의 내용은 저자의 개인적 견해를 나타내며 WikiFX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이 정보는 참고용일 뿐이며 투자 제안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므로, 독자는 자체적으로 판단하거나 전문 재무 컨설턴트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