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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 4월02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시장이 1일(현지시간) 3개월래 가장 큰 폭의 매도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활동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안전
뉴욕, 4월02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시장이 1일(현지시간) 3개월래 가장 큰 폭의 매도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활동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채권 보유분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레이먼드제임스의 엘리스 파이퍼 시장 전략가는 “우리는 안좋은 상황에서 덜 안좋은 상황으로 가고 있다. (제조업 지표가) 확실히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공급관리협회(ISM)의 전미 제조업 활동지수는 3월 55.3으로,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2월의 54.2보다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이 많은 가운데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9bp 가까이 상승하며 1월4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뉴욕장 거래 후반에는 2.50%를 넘어서면서 1주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10년물 수익률은 2.340%까지 하락하면서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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