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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 4월02일 (로이터) - 월가가 1일(현지시간)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완화로 2분기를 상승세로 시작했다. 지난 9월 기록한 사상 최
뉴욕, 4월02일 (로이터) - 월가가 1일(현지시간)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완화로 2분기를 상승세로 시작했다.
지난 9월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에 2.2% 차이로 바짝 다가선 S&P500지수는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넘어서는 '골든 크로스' 패턴을 나타냈다. 많은 참가자들은 이 기술적 시그널이 단기적으로 증시의 추가 상승 전조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중국의 3월 제조업 지표가 예상외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다.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중국 지표가 반등한 것 때문에 사람들이 오늘 더 많은 리스크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미국 제조업 지표 역시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며 부진한 2월 소매판매 지표를 가렸다.
다우지수는 329.74포인트, 1.27% 오른 26,258.42, S&P500지수는 32.79포인트, 1.16% 상승한 2,867.19, 나스닥지수는 99.59포인트, 1.29%를 더한 7,828.91로 마감됐다.
중국 국무원이 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해 4월1일 이후에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자동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또 중국 매출이 높은 반도체주도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 올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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