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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아시아외환/종합)-파운드/달러, 브렉시트 우려 재점화에 약세 * 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http://tmsnrt.rs/2eg
© Reuters. (아시아외환/종합)-파운드/달러, 브렉시트 우려 재점화에 약세
* 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https://tmsnrt.rs/2egbfVh
시드니, 12월20일 (로이터) - 브렉시트 우려가 되살아나며 파운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가 견조한 지표에 지지받자 파운드/달러는 20일 2년래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간밤 파운드/달러는 브렉시트 우려로 2주일래 처음으로 1.30달러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오후 2시51분 현재 파운드/달러는 0.09% 상승한 1.301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보수당이 총선에 승리한 이후 얻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월요일 이후 2.3% 하락했다. 파운드는 유로 대비로는 2017년 7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레이 애트릴 NAB 전략가는 “보수당이 브렉시트 우려를 해결할 것이라는 시장의 사고방식은 약간 부족했다”라며 “파운드에 대한 일부 롱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망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스위스프랑은 유로 대비 1개월래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 대비로는 한때 8월 이후 고점을 찍었다. 달러/프랑은 0.05% 오른 0.9788프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달러는 견조한 주택착공과 예상을 상회한 제조업 지표에 힘입어 2주간의 하락세를 멈췄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는 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며 달러 지수는 0.04% 상승한 97.419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은 0.06% 하락한 109.30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으로는 0.7% 상승할 전망이다. 유로/달러는 0.02% 하락한 1.111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달러/달러는 견조한 고용지표에 트레이더들이 금리 인하 베팅을 줄이며 0.03% 상승한 0.688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14% 하락한 0.6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은 0.1% 오른 7.0053위안을 가리키고 있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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