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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지난주(12월 30일~1월 3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종목에는 호텔신라·아모레퍼시픽 등 소비주와 KB금융·신한지주·
© Reuters.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지난주(12월 30일~1월 3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종목에는 호텔신라·아모레퍼시픽 등 소비주와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가 상위권에 올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종목은 호텔신라·KB금융·삼성전기·신한지주·엔씨소프트·삼성전자우·SK텔레콤·현대모비스·하나금융지주·네이버 등의 순이었다.
호텔신라 순매수 금액은 34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KB금융 325억원, 삼성전기 258억원, 신한지주 245억원, 엔씨소프트 240억원, 삼성전자우 217억원 등의 순이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산업 지표는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4분기 면세점 산업은 일본 불매운동 영향의 내국인 아웃바운드 저하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0%이상 고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지난주에 이어 순매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국내 면세점 산업에 호조가 이어지면서 경쟁 완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4분기 실적도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가 예상된다.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포함됐다. 우선 KB금융은 올해 높은 자본여력으로 인한 배당성향 확대, 인수합병(M&A), 정기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이 기대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혔다.
은행 업종은 장기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지적 받았던 비용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으며 향후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저효율 지점 통폐합과 ATM 축소, 희망퇴직 단행 등 비용 절감에 대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개선이
기관 투자가의 상위 순매수 종목에도 아모레퍼시픽과 호텔신라가 올랐다. 순매수 금액은 각각 243억원,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 이후 턴어라운드 전략에 근거해 안정적 흐름이 전망된다. 지난해 국내 아리따움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과 중국 이니스프리 출점 전환으로 브랜드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 4분기 중국 알리바바 및 JD닷컴과의 브랜드 제휴 강화에 근거할 때, 올해 중국의 성장성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요 면세주인 호텔신라도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목표가 상향조정이 제시됐다. 삼성증권은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기존 10만6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마케팅 비용을 줄여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올해도 양적, 질적 측면을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기관은 또 LG디스플레이·신세계인터내셔날·한국전력·파라다이스·메디톡스·서울반도체·현대백화점·네패스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순매수 금액은 LG디스플레이 141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 133억원, 한국전력 127억원, 파라다이스 115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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