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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삼아알미늄 (KS:006110)의 주가가 강세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알루미늄 가격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주가에 영
삼아알미늄 (KS:006110)의 주가가 강세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알루미늄 가격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23분 삼아알미늄은 전거래일대비 1700원(6.19%) 오른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경제 제재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기업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의 대형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알루미늄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러시아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알루미늄 생산국이다.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13%를 차지한다.유럽에서 알루미늄 생산 차질 규모는 이미 80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에서도 지난해 말 전력 부족에 따른 대규모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알루미늄 생산 차질 물량이 300만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상황에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소비 경기가 살아나고 자동차업체들의 전기차 생산 확대가 잇따르면서 알루미늄 수요는 늘고 있다.한편, 삼아알미늄은 알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일반포장재용, 전지용, 콘덴서용, 음극박재용 및 산업용인 자동차용, 에어컨용, 전선용박의 압연제품과 알미늄박을 포함한 필름, 종이, 기타 소재로 만들어진 포장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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