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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소폭 상승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3일 발표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소폭 상승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3일 발표한 ‘2021년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계 브랜드는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7.9%로 전년인 2020년 7.5%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한국계 브랜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인 21.6%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점유율이 1.5% 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판매량이 25% 감소하며 점유율이 2020년 3.5%에서 지난해 2.4%로 줄었다. 중국시장에서 한국계 브랜드는 4년 연속 점유율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올해 초 발표한 지난해 판매량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소속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666만8037대를 팔았고, 올해 목표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12.1% 많은 747만3000대로 잡았다. 현대차의 올해 판매 목표는 432만 3000대, 기아차는 315만대다.
르노삼성의 지난해 판매량은 13만2769대로 전년보다 14.3% 증가했다. 한국GM의 지난해 판매량은 23만7044대로 전년보다 35.7% 줄었다. 쌍용차도 지난해 전년보다 21.3% 감소한 8만4496대를 판매했다.
13일 오후 2시 현재 현대차 (KS:005380) 주가는 전날보다 1.12% 오른 1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 (KS:000270)는 전날보다 1.56% 상승한 7만8000원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유럽에서 약진하고 있다. 인사이드EV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현대차그룹의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0%였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 곳은 폭스바겐그룹이었다.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브랜드 11%를 포함해 시장 점유율 25%를 기록했다. 푸조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가 13%, 다임러그룹과 BMW그룹 (MI:BMW)이 10%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7%였다.
폭스바겐 그룹 (BS:VOW3d)은 12일 전장보다 0.38% 하락한 141.10유로로 마감했다. Stellantis NV (PA:STLA) 주가는 전날보다 0.39% 내린 13.87유로다. 다임러 (OTC:DMLRY)는 0.18% 오른 62.50유로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관련 종목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인 삼성SDI (KS:006400)는 이날 3.12% 상승한 59만5000원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 (KS:361610)는 1.19% 하락한 12만4500원에, 엘앤에프 (KQ:066970)는 0.61% 내린 23만1900원에,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은 4.31% 상승한 46만2500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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