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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K-리츠(REITs)가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에게 대체 자산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 국면과 주식시장의 조정 속에서 투자대안으로 주목을 받으면
K-리츠(REITs)가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에게 대체 자산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 국면과 주식시장의 조정 속에서 투자대안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ESR켄달스퀘어리츠 주가가 16.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도 각각 15.9%와 15.3%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제이알글로벌리츠(13.0%) SK리츠(11.7%) 이리츠코크렙(10.8%) 등도 10%가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 올해 신규 상장한 코람코더원 리츠의 경우 공모가 대비 25.2% 상승했다.
리츠란 불특정 다수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아 상가나 빌딩 등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부동산을 주식처럼 만들어 한국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어 직접 투자보다 적은 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배상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상장 리츠는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최근들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2018년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의 등장은 상장 리츠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2019년 롯데그룹을 스폰서로 삼은 롯데리츠의 등장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리츠라는 자산 군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다양한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들이 상장되고 증자와 자산 편입, 배당 성장 등 상장 리츠 시장의 성장 이벤트들이 발생하면 질적·양적 성장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배 연구원은 “현재 상장 리츠들의 자산 편입 및 운용 계획과 신규 IPO 예정 리츠 규모를 고려할 때 K리츠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리츠는 대형 리츠의 상장, 유상증가 등으로 평균 시가총액 4500억원 수준을 기록하는 등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다.
배 연구원은 “2018년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2019년 롯데리츠가 차례대로 상장하면서 K리츠는 질적으로도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IPO와 증자를 통한 자산 편입으로 대형화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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