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中文
繁體中文
English
Pусский
日本語
ภาษาไทย
Tiếng Việt
Bahasa Indonesia
Español
हिन्दी
Filippiiniläinen
Français
Deutsch
Português
Türkçe
한국어
العربية
요약: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68.03포인트(1.05%) 떨어진 3만4792.7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79포인트(1.48%) 하락한 4393.6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8.41포인트(2.07%) 내린 1만3174.65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3.23% 상승했다.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187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고 순이익은 33억2000만달러로 7배 넘게 늘었다.
미국 증시는 테슬라 (NASDAQ:TSLA) 효과로 강세를 보였으나 미 국채 금리 상승이 빠르게 진행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은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5월 FOMC에서 50bp 금리인상이 유효하다”며 “물가 안정에 집중하며 정책 변화를 더 빠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팔은 소셜 미디어 트위터와 뉴스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며 5.80%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전망에 6.05%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MACD(장단기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가 하락 추세를 그리고 있으며 데드크로스를 형성하고 있다.
경제 재개 및 실질적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는 올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 9.31% 급등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는 지난 9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사상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메리칸에어라인은 예약건수 급증으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3.80% 상승했고 델타 항공도 여행 회복으로 2.73%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테슬라 효과로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나스닥이 한 때 2% 가까이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 국채 금리가 연준 위원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발언으로 급등하자 매물이 출회됐다”며 “파월 연준 의장 또한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 약화 발언과 5월 50bp 인상을 주장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이 진행되자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머니S에서 읽기
면책 성명:
본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며 본 플랫폼은 투자 권고를 하지 않습니다. 본 플랫폼은 기사 내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적시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의 기사 내 정보에 의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