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25개월 만에 1270원 돌파, 코스피 1.08% 상승 코스닥 0.44% 하락 마감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28일 한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43포인트(1.08%) 상승한 2667.4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3.96포인트(0.44%) 내린 892.22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25개월 만에 달러당 127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3원 오른 1272.5원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92억원, 코스닥에서 251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1936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서 37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 유틸리티가 전 거래일보다 6.68%, 해운사는 4.86%, 화장품은 4.67%, 복합기업은 3.98%, 다각화된 소비자 서비스는 2.12%, 식품과 기본 식료품 소매가 1.87% 상승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5.16%, 출판은 1.58%, 가정용품은 1.53%, 독립전력 생산 및 에너지 거래는 1.20%,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은 1.11% 컴퓨터와 주변기기는 0.52%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KS: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31% 하락한 6만4800원에,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은 0.12% 내린 41만7500원에, 한국전력 (KS:015760)은 8.55% 상승한 2만2850원에, HMM (KS:011200)은 6.15% 상승한 2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는 전 거래일보다 3.08% 오른 6만3500원에, 위메이드 (KQ:112040)는 0.77% 하락한 7만7500원에, 에코프로 (KQ:086520)는 0.49% 하락한 8만600원에, 오스템임플란트 (KQ:048260)는 7.44% 하락한 11만2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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