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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샌프란시스코, 4월08일 (로이터) -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외출제한 명령이 기업들에 타격을 주면서 미
샌프란시스코, 4월08일 (로이터) -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외출제한 명령이 기업들에 타격을 주면서 미국 경제가 현 분기 30% 이상 수축할 가능성이 있으며 경제가 회복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버냉키 전 의장은 이날 브루킹스연구소 온라인 이벤트에서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는 매우 좋지 않은 한 해가 될 수 있다”면서 현재까지 재정 및 통화 정책 대응은 매우 좋았지만 더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경제를 가동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만 경제 가동이 위기를 다시 시작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더 큰 믿음이 있을 때까지는 경제가 좀더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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